자료형의 종류와 특징
변수는 데이터의 저장을 위해서 할당된 메모리 공간에 붙여진 이름이다. 그런데 메모리 공간 할당에 앞서 할당된 메모리에 정수를 저장할 것인지, 실수를 저장할 것인지를 먼저 결정 해야 한다. 또한, 정수를 저장한다면 몇 바이트의 크기를 사용할 것인지도 정한 후에 할당하는 것이 좋다. 이렇게 어떤 데이터를 저장할 지 표현하는 것이 '자료형'이다. Go언어에서 쓸 수 있는 자료형은 bool 타입, 문자열 타입, 정수형 타입, 실수 타입, 복소수 타입 그리고 기타 타입들이 있다. Go언어의 특징으로는 '' := " 용법을 활용한 자료형 추론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정수값은 int로 실수 값은 float32로 자동 할당된다.
몇 바이트인지 어떻게 알까?
자료형은 데이터의 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역할도 하지만 메모리를 몇 바이트 할당할 것인지 정하는 것도 중요하다. 이때 다른언어에서 사용하는 'sizeof' 함수에 익숙한 사람도 있을 것이다. Go언어에서도 자료형의 크기를 알 수 있는 sizeof 함수를 사용할 수 있다. 우선 코드 상단에 import "unsafe"를 입력하면 "unsafe.Sizeof(변수)" 형태를 사용하여 선언한 자료형의 size를 알 수 있다.
부울린(Boolean) 타입
부울린 타입은 "참/거짓"을 할당할 수 있는 자료형이다. 다른 언어에서는 0과 1 혹은 0과 다른 숫자로 표현하여 거짓과 참을 표현할 수 있지만, Go언어에서는 오로지 'true'와 'false'만 사용하여 할당할 수 있다. 그리고 부울린 타입은 1바이트로 할당된다.
정수 타입
자료형을 선언할 때 가장 많이 쓰이는 정수형 타입이다. 눈에 띄는 자료형은 uintptr인데 이는 포인터의 비트 패턴을 할당할만한 크기의 자료형이다. 주로 포인터의 주소를 할당할 때 사용한다. Go언어에서는 한 눈에 자료형의 크기를 확인할 수 있게 int16, int32와 같은 형태로 표현한다. 이때 뒤에 붙은 숫자는 비트를 의미한다. 즉, int32는 32비트의 크기를 의미한다. 그리고 앞에 "un"이 붙은 자료형은 C언어와 다른 언어들에서 쓰이는 0과 양의 정수만 표현하는 'unsigned'와 같다.
int와 unit는 최소 4바이트 크기의 데이터 타입이다. 이는 32비트 시스템에서는 4바이트(32비트), 64비트 시스템에서는 8바이트(64비트)이다. 그렇다고 해서 int32, uint32, int64, uint64의 별칭이 아니라 구별되는 하나의 형식이다.
실수 및 복소수 타입
실수형과 정수형 타입은 비교적 표현할 수 있는 값의 범위가 매우 넓다. 이러한 자료형의 중요한 선택 요소는 '정밀도'이다. 표를 확인하고 적절한 자료형을 사용하자. 복소수 선언은 3+4i 처럼 선언할 수 있다.
문자열 타입
문자열 타입은 " " 와 같이 비어있을 수 있고, 다른 언어에서 표현되는 null과 같이 Go언어에서 사용되는 nil이 아닐 수 있다. string으로 선언한 문자열 타입은 Immutable 타입으로서 값을 수정할 수 없다.
예를 들어, var str string = "hello"와 같이 선언하고 str[2] = 'a'로 수정이 불가능하다.
기타 타입
기타 타입은 byte와 rune 자료형이 있다. byte는 uint8과 똑같은 자료형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바이트 값을 8비트 부호없는 정수 값과 구별하는 데 사용된다. 그리고 rune은 int32와 똑같은 자료형이라고 볼 수 있다. 관례상 문자 값을 정수 값과 구별하기 위해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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